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기업에서도 경영 환경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원격근무 및 비대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으로 코로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메타버스를 도입하는 사례도 생겼다고 합니다.
아직은 생소한 단어라고 여겨질지 모르지만 이미 현실화되고 있으며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속에서 불가피하게 선택할 수밖에 없는 업무 환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란?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는 사무실하고 거의 유사한 형태이지만 모니터 속에서 만나 대화를 하고 회의를 여는 가상 사무실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기존에서는 각자 재택업무를 하면서 메신저 등으로 소통을 하거나 줌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화상회의를 했다면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에서는 출근 시 실제 출근하는 것처럼 가상 사무실에 출근합니다.
십여 년 전쯤 유행한 싸이월드의 미니미와 미니미의 공간을 생각하면 딱 어울리는 공간으로 인터넷 가상 사무실 공간에서 만나 일대일이나 다자간 소통을 하게 됩니다. 이미 이를 실현한 일부 기업에서는 운영해보니 효과가 좋았다며 만족하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퇴근할 때는 가상 오피스를 모두 종료함으로써 전원 퇴근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으며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는 가상공간에서도 해당 공간으로 이동하여 쉴 수 있게 했습니다.
재택근무만 진행했을 당시는 소통의 제한, 커뮤니케이션의 부재와 같은 문제점을 안았다면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에서는 서로 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대에 맞게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가상공간의 오피스이지만 이제는 현실화되었고 장기화된 팬데믹에서는 더욱더 일상이 될 것이며 사용자가 더욱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