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은 학령기 아동에게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증상이 발현되기도 하나 장시간 지속되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은 당연히 걱정하게 됩니다.
틱 정의
그렇다면 틱은 어떤 증상을 얘기하는 것일까요? 틱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몸이나 신체의 특정 부위를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가끔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음성틱이라고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불쾌함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틱 원인
틱의 원인은 뇌신경 전달 체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유전적인 요인 출산 과정 중 뇌손상 세균 감염 등이 있습니다. 후천적으로는 학습적인 것 심리적인 요인이 틱 증상 발현 및 악화의 원인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 틱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는데 가족이 이에 대해 민망함을 주거나 지적을 과하게 하는 경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틱 진단 및 치료
틱 증상이 발현된 것 같다면 소아청소년과에서 면담 및 관찰 심리 평가를 통해 진단해야 합니다. 틱으로 진단이 된 경우 약물치료 행동치료 이완요법으로 진행합니다. 틱은 만성적 질병이나 예후가 좋습니다. 뚜렛병은 음성틱 운동틱이 모두 발현되는 경우인데 이 역시도 3~40%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틱 치료 팁
틱 증상이 보이는 경우 부모는 틱 증상을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진단이나 약물치료를 병행하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나타난 틱은 관심을 갖지 않으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틱은 꾸중을 듣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관심을 주거나 혼내거나 하는 것으로 치료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악화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히려 아이가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 극복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아이가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틱 증상이 일 년 이상 지속되거나 학교 공부나 대인관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 혹은 통증을 느낄 때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틱을 예방하는 방법까지 하나 더 설명하자면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