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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리슈머 뜻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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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슈머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전망이 있는데 이번에는 체리슈머라는 흥미로운 키워드가 나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체리슈머가 어떤 의미인지, 사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체리슈머vs체리피커

 

2008년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다시 나타난듯한 자산시장, 증시의 버블붕괴 현상이 있으며 제2의 외환위기 경고도 들려온다고 합니다. 이런 현 상황을 반영하는 트랜드에서 체리슈머의 뜻은 무엇인지 어떤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체리슈머가 등장하면서 기업은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 1+1, 반값세일처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체리슈머는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새로운 소비 형태를 말합니다. 기업의 상품을 전혀 구입하지 않는 2023년을 예측하는 새로운 소비문화로 체리슈머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체리피커(Cherry pick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체리피커는 얌체처럼 소비하는 사람을 일컬었다면 체리슈머는 체리피커랑 달리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체리슈머란 필요한 만큼만 똑똑하게 소비하는 소비전략을 말합니다.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는 구매하지않고 혜택만 챙긴 후 이탈하는 개념의 체리피커와는 의미가 많이 다른데요. 1인 가구, 핵가구가 늘어나면서 소량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지며 사회적인 구조적 변화가 만들어낸 소비자 형태입니다.

 

ott서비스

 

체리슈머는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며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형태를 말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OTT 서비스를 공유 결제한다던지, 카풀을 적극 이용한다던지, 공동구매를 한다던지 하는 행태가 체리슈머입니다. 만약 내가 대형마트에서 대용량 물건을 산 경우 이를 모두 내가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운데 같은 물건을 필요로 하는 경우 필요로 하는 사람과 나누어 구매를 한다던가 하는 것도 체리슈머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mz세대 (1981-1996)

 

MZ세대는 1981년-1996년생을 일컫는 말인데 이들은 문화적인 특성에 귀가 밝고 스마트한 경향을 추구하여, 이런 특징이 반영된 소비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비소비를 추구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비소비는 어렵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효율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두드러진것입니다. 즉 무분별한 무소비보다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이지요. 국내 비율의 33.7% 정도가 MZ세대라니 약 인구의 1/3 정도가 체리슈머 형태의 소비를 지향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쿠팡이츠에서도 '친구모아 함께 주문'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배달 비용을 나눌 사람을 찾아 함께 부담하는 방식으로 알뜰하게 소비하는 체리피커의 주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체리슈머는 장기계약보다는 단기계약을 선호하며 이들은 무조건 짠돌이 식의 소비가 아닌 자신의 성향을 정확히 알고 현제 경제상황에 맞게 소비하는 소비자로 인식하면 됩니다. 이들은 자신이 필요하지않은 경우에는 소비를 하지 않지만 원하는 경우에는 고가도 구입하는 형태로 소비합니다. 이러한 체리슈머의 소비 경향은  당분간 물가 상승, 경기 하락을 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이들의 영향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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