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천연자원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는 것도 천연자원의 한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화려해진 인류의 경제성장은 지구의 천연자원을 단기간에 탕진하며 이루어진 거라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요 경제성장을 위해 그동안 희생되어 온 자연환경에 주목을 하면서 생소했던 그린슈머, 녹색 성장, 신재생에너지, 생태 관광 등의 용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린슈머 용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린슈머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 자연환경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할게요. 지구는 인간 그리고 자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따지고 보며 인간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이 때문에 자연은 우리 삶의 기초가 되는데요 우리가 숨 쉬고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등등하는 모든 것들은 자연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자연으로 시작되지 않은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무분별하고 급속도로 자연을 이용하여 자연이 파괴가 된다면 인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자연에 주목하게 된 건데요 이로 인해 등장한 용어 중 하나인 그린슈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린슈머 뜻
그린슈머는 녹색과 소비자의 합성어로 환경 부담을 덜기 위해 소비하는 모든 제품에서 자연 친화적인것을 선호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1) 그린슈머는 생산과정에서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제품
2) 사용후 자연으로 돌아가기 쉬운 제품
위와 같은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소비를 합니다.
그린슈머 사례
1) 쇼핑할 때 장바구니를 비닐봉지, 포장재 대신 이용함
2) 아무곳에나 버리면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은 지정된 장소에 버림
3) 카페에서도 머그잔 또는 개인 텀블러를 사용함
4) 에너지 효율 높은 냉장고, 친환경 마크가 있거나 연비가 높은 자동차, 열효율 높은 보일러 구입
그린슈머가 위와같이 친환경정인 행위를 하는 것은 비단 환경오염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그린슈머가 되는 원인 중 하나는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쓰는 사람이 자신 그리고 가족의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하기에 스스로 그린슈머가 되길 자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캐나다 경제학자 마티스 웨커네이걸과 윌리엄 리스가 개발한 '생태 발자국 지수'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진 나쁜 생활 습관은 지구가 2.08배가 있어야 하는 연구 해석도 있을 만큼 우리의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이 환경에 좋다고만 볼 수 없는 시선도 있습니다. 자동차를 연비가 높은 자동차를 구입하였다고 했을 때 운전자가 비용대비 주행거리가 높다는 이유로 더 멀리 자주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인데요 이것을 경제학자들은 '리바운드 효과'라고 부릅니다.
2023.01.17 - [사회 경제] - 체리슈머 뜻과 사례
